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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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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 경남 소프트웨어 개발자 부족 어떻게 하지- 강순옥(코아시스템 대표이사)

  • 기사입력 : 2022-04-03 22: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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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소프트웨어)전문 인재와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여러 교육 사업들이 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회피해 발생하는 ‘미스매칭’ 문제는 인지한지도 이미 오래됐지만 아직도 반복되고 있어 뭔가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변화의 속도에 따라가지를 못하면 미스매칭은 지속될 수밖에 없고 이에 지혜롭게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부재의 영향도 있다고 본다.

    이미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SW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것은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예측이 가능한 일이였다고 생각하지만 달라진 것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 지금까지 반복 답습하는 교육 모습 중에 하나가 몇 주 또는 몇 개월 교육기간으로 대학에서 해온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교육을 한 후 당장 취업이 돼야 하는 취업율이 교육 목표로는 미스매칭을 해결할 수 없다.

    SW기술자는 몇 주 또는 몇 개월 단기간의 교육으로 양성이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그리고 매우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SW 기술에 따라 배울 기술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진정한 개인별 맞춤 교육으로 교육 내용이 달라져야 한다.

    대학에서는 이런 교육이 시행되기 어려운 교육 환경이라고 한다. 대학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대학 밖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달라져야 한다. 대학과 거의 다를 바 없는 교육 모습이거나 대학이 다시 위탁 받는 되돌이표 교육은 수식어만 수요 맞춤식 교육 또는 학습자 중심 교육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 시대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매우 빠른 대응을 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사업 구조로 전환해야만 기업의 생존을 이어갈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기업의 생존과 연관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려면 IT·SW 필요 인력 또한 반드시 많이 필요하게 된다. 장기적인 해소 방안으로 경남에서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전담 기관이 필요하다.

    강순옥(코아시스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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