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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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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민주당 경선후보 사퇴…“이재명 지지”

이재명 누적 득표율 53%… 이낙연 34%

  • 기사입력 : 2021-09-26 19: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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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김두관(양산을) 의원이 26일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 경선까지 더해 누적 득표수 4411표(0.68%)를 얻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전북 완주군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 지역 순회경선 후 "경선 후보를 사퇴한다"며 "원팀으로 단결해서 4기 민주정부를 반드시 세워야 한다. 오로지 그것 하나 때문에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산적한 과제가 많이 남아있는데 그 과제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이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김두관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김두관 후보는 경선 후보직을 사퇴했다. 연합뉴스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김두관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김두관 후보는 경선 후보직을 사퇴했다. 연합뉴스

    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 25~26일 호남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1대 1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북 경선 결과까지 더한 누적 득표율에서 이 지사는 총 34만1858표를 확보해 득표율 53.01%로 여전히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누적 득표율 34.48%로 이 지사에게 18.53%p 격차로 뒤쳐졌다.

    이 지사는 26일 오후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 경선에서 득표율 54.55%(2만2276표)로 1위에 올랐다. 이 지사는 순회경선 4연승을 달리다가 전날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처음 1위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반등을 이뤄냈다. 이 전 대표는 득표율 38.48%(1만5715표)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전 대표 5.21%(2127표), 박용진 의원 1.25%(512표), 김두관 의원 0.51%(208표) 순이었다.

    앞서 지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 경선에서는 이 전 대표가 이 경기지사를 누르고 첫 승을 거뒀다. 전남에서 4선 의원을 거쳐 전남지사를 지낸 이 전 대표는 47.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이 지사는 0.2%p 적은 46.9%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전 장관(4.3%), 김두관 의원(0.9%), 박용진 의원(0.6%) 순이었다.

    민주당은 이후 제주(10월 1일), 부산·울산·경남(2일), 인천(3일) 경선을 치른다. 인천에서는 2차 선거인단 투표(2차 슈퍼위크) 결과도 발표한다. 이어 경기(9일)를 거쳐 서울(10일)에서 마지막 경선을 치른다. 누적 과반 득표자는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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