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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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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라기 여러분~ 세이커스 스튜디오서 만나요”

LG 안방에 스튜디오 차려 영상으로 팬들과 소통

  • 기사입력 : 2021-08-02 14: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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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세이커스가 팬들과 소통을 위해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농구 2021-2022시즌 개막이 오는 10월 9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LG는 지난 6월 7일 선수단을 소집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시즌 LG는 재도약을 위해 선수 70%를 교체하면서 팬들에게 낯선 얼굴이 많다.

    LG에서 오랜 기간 구단 홍보를 맡아 팬들과 친근한 박도경(47) 책임과 채성우(34) 통역이 영상을 통해 팬들과 인사에 나섰다. LG 선수단의 안방인 창원실내체육관 내 세이커스 스튜디오를 마련한 뒤 선수들을 초대해 팬들과 소통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29일 창원 LG 세이커스 스튜디오에서 박도경 책임과 채성우 통역이 이재도와 인터뷰를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유튜브 캡처/
    지난달 29일 창원 LG 세이커스 스튜디오에서 박도경 책임과 채성우 통역이 이재도와 인터뷰를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유튜브 캡처/

    박 책임과 채 통역은 지난 2019년 비시즌 기간에 한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현주엽 전 감독을 따라 출연, 당시 선수단의 시즌 준비 과정을 소개하고 현 감독을 보좌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들 듀오는 먼저 세이커스 스튜디오에 자체 출연해 완공 소식을 전한 뒤, 지난달 29일에는 ‘스타 플레이어’ 이재도를 초대해 셋이서 함께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박 책임을 자신을 ‘박장’으로, 채 통역은 스스로 ‘토마스’라는 별명으로 출연해 요즘 유행어를 딴 ‘세야호~’를 연신 외치며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팬들은 “우와 LG세이커스 칭찬해”라며 화답했다.

    이재도는 LG 팬들의 애칭인 ‘세바라기’에게 “팬들이 저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보다 제가 여러분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더 크다는 것만 알아달라. 이번 시즌 잘 부탁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또 이재도는 창원 생활에 대해 “매일매일 창원에서 생활 환경에 감탄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박 책임은 최근 LG에서 영입한 두 외국인 용병 선수 아셈 머레이와 압둘 말릭 아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재도 선수를 영입한 뒤 재도 선수와 2대2 할 수 있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선수로 가닥을 잡았다”고 했다.

    이어 아셈 머레이에 대해 “인사이드에서 몸싸움을 굉장히 즐기는 선수”, 압둘 말릭 아부는 “빅맨으로는 키가 평균이지만 프레임이 굉장히 좋다.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잘 뛰는 선수”라며 팬들에게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재도는 두 선수에 대해 “저랑 맞게 성실한 선수들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인상적인 면도 있고 기량적인 면도 충분히 팀에 잘 맞을 수 있는 그런 선수라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이재도와 인터뷰는 분량 조절 실패”라며 “이재도 선수와 못다 한 이야기는 인터뷰 2편에서 이어진다. 좋아요와 구독, 알림 설정도 해 달라. 많이 눌러주셔야 계속 나올 수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박 책임은 “세이커스 스튜디오는 비시즌은 물론 시즌 중에도 계속 운영할 예정으로 재밌게 해보려고 여러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면서 “현재 주로 녹화 방송을 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전문 진행자를 섭외할 수도 있고 우리가 직접 선수들과 함께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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