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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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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경남을 말하다] ③ 김빈아(김해·98년생·비나 디자인 대표)

서울서 고만고만하게 일하느니 ‘지방서 최고 되자’ 경남 남았죠

  • 기사입력 : 2021-07-08 08: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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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로점을 봤는데 뭐든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졸업 후 서울, 대구로 취업 문을 두드렸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었거든요. 게다가 가족을 떠나서 낯선 지역에 꼭 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그 말이 힘이 돼서 고향에 남아서 제 일을 하기로 결심했죠.


    서울에 가면 회사도 많고 기회도 많겠지만, 지역에도 저의 디자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서울에서 고만고만하게 하느니 지방에서 최고가 되자고 생각했죠. 5월에 디자인 스튜디오 비나 디자인을 오픈하고, 포스터, 리플릿, 프로슈어, 현수막, 책자 등 다양한 매체를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직접 발로 뛰면서 배워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영감을 얻기 위해 갈 수 있는 미술관 같은 인프라가 한정적이라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다른 환경에는 너무 만족스럽고요.

    그런데 아직 사무실이 없어서 집이나 카페에서 일을 하려니 출퇴근이 없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경남에서 1인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한 사무공간을 지원해주면 좋겠어요.

    ※본지를 통해 목소리를 싣고 싶은 경남 청년들을 기다립니다. 문의 lucky@knnews.co.kr 또는 ☏ 010-2530-6545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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