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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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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경남을 말하다] ② 김성한(창원·85년생·경남YES커뮤니티 모임지기)

청년들이 관심 갖는 일자리 필요
‘많은 기회’ 아닌 ‘다양한 기회’를

  • 기사입력 : 2021-07-02 08: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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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노래방 애창곡이 ‘흙에 살리라’일 정도로 고향을 너무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슬프지만 학창시절 친구들이 대부분 수도권으로 떠나 이제는 몇 명 남지 않았어요. 가족이 아니었다면 저 역시 이미 수도권 어딘가에서 살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청년들이 빠져나가는 큰 이유가 일자리, 교육이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 이 일자리라는 게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만 말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시대의 흐름에 맞고 청년이 원하는 IT, AI 일자리, 청년이 관심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 일자리와 같은 일자리와 일거리의 다양화가 필요한 시대잖아요.


    수소, 조선, 스마트 제조 등과 같이 그럴듯한 이름을 가진 대규모 국비 사업이 신문에 대서특필 되는 걸 보는데, 수요자인 청년이 원하는지 생각했을까 생각해요. 지방자치단체가 치적을 알리기 위한 일자리는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고향을 지키고 있는 청년들에게 단순히 ‘많은 기회’가 아닌 ‘다양한 기회’를 주면 좋겠어요.

    ※본지를 통해 목소리를 싣고 싶은 경남 청년들을 기다립니다.

    문의 lucky@knnews.co.kr 또는 ☏ 010-2530-6545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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