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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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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와불산 형상인 여항산을 관광명소로 개발하자- 조평제(전 수자원공사 전문위원)

  • 기사입력 : 2021-06-22 20: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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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지사님! 부울경 메가시티 발전전략은 누군가는 해야 할 시대적 소망입니다. 그 선봉에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도지사님의 노심초사에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박수를 보냅니다.

    도지사님! 민선 7기 함안군은 ‘머무는 관광 함안’을 군정 핵심 목표로 삼았습니다. 조선산업과 기계산업의 불황으로 기업이 제 역할을 못하니 궁여지책으로 ‘관광산업’을 함안군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채택한 것입니다. 21세기는 스토리텔링 시대입니다. 이야깃거리가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꿉니다. 세상은 이야기에 열광하고 이야기에 목말라합니다.

    대구 팔공산 갓바위는 연간 탐방객이 1200만명이라고 합니다. 갓바위는 높이 4m의 좌불로 “간절히 기도하면 소원 한 가지는 들어준다”는 구전효과로 입시철이 되면 기도처까지 탐방객이 떠밀려 올라가고 떠밀려 내려옵니다.

    필자는 지난 20년 동안 초지일관 “함안군 최고의 신령스러운 산! 여항산의 정상 와불산 형상이 함안 군민을 먹여 살릴 것이고 인구도 크게 증가시킬 것이다. 관광 인프라 구축이 급선무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함안군은 지금까지 여기에 냉소적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함안군은 ‘머무는, 체류하는 관광 함안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느냐?’ 물음에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모험과 도전 없이 함안군 발전을 기약할 수 없읍니다.

    이제 도지사님이 나설 차례입니다. 함안군 최고의 영산 여항산 정상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멀리서 그 능선을 바라보면 여항산 줄기는 영락없는 대한민국 최대(길이 1.2㎞)의 누워있는 부처 ‘와불’ 형상입니다. 따라서 함안 성산산성 탐방과 함께 조남산 중턱을 와불산 영험의 땅 기도처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와불산 영험 기도처에서 하는 기도는 소원성취+무병장수+수능대박(수능고점)+입시합격+가내태평+만사형통의 스토리텔링으로 관광명소 플랫폼 조성이 가능합니다. 그리하여 여항산을 팔공산 갓바위 능가하는 관광객, 기도객이 열광하는 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석가모니 미술관을 비롯해, 이중섭, 고갱 레플리카(복제 작품) 미술관, 실내 메타버스 공연장을 건설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오면 어른은 따라온다’는 관광 산업계의 철칙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로 에듀테마파크 조성, 빛 축제장, 루지 체험장 등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갓바위를 상회하는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습니다.

    함안군 관광객 1000만명 유치는 경남도의 관광객 1000만명 유치로 직결됩니다. 와불산 영험 기도처를 기점으로 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김경수 도지사님이 나서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조평제(전 수자원공사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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