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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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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역대 최다승 기록한 꼴찌팀으로 시즌 마무리

LG, 마지막 현대전 81-76 승
역대 10위 팀 최다승 기록

  • 기사입력 : 2021-04-06 21: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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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LG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81-76으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꺾었다.

    이번 승리로 LG는 올 시즌 19승 35패를 기록했다. LG는 지난 1997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리그 순위 최하위인 10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LG는 2001-2002시즌 현대모비스의 역대 KBL 10위 팀 최다승(18승) 기록을 19승으로 갈아치웠다.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의 캐디 라렌이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의 캐디 라렌이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이번 시즌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현대모비스에게서 1승을 거두면서 KBL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LG는 캐디 라렌(17득점·7리바운드)와 최승욱(17득점·3스틸)을 필두로 득점을 뽑아내고, 박정현(15득점·4리바운드)과 정성우(13득점·6어시스트)가 지원사격을 하면서 승리했다.

    1쿼터 초반 LG는 현대모비스와 점수를 주고 받았다. 이후 라렌, 강병현, 박정현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18-15 3점 리드한 상황에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서는 정성우의 연이은 득점을 필두로 공격에 나섰다. 여기에 최승욱이 공격과 수비에서 활약하고, 윤원상이 3점슛으로 지원하면서 현대모비스와의 점수차를 43-33 10점차까지 벌렸다. LG는 전반 끈질긴 수비로 현대모비스의 득점을 저지하고 실책을 유도해 공격권을 가져왔다.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의 최승욱이 슛을 던지고 있다. /KBL/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의 최승욱이 슛을 던지고 있다. /KBL/

    LG는 3쿼터에서 현대모비스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이어가다 4쿼터에서는 경기 종료 6분 30초가량을 남기고 65-65 동점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라렌과 정성우가 3점포를 터뜨리며 롯데의 추격을 떨쳐냈다. 박정현도 득점력을 올린 끝에 LG는 이날 승리할 수 있었다.

    조성원 LG 감독은 경기 뒤 “우리는 상당히 열심히 해야 하는 팀이다. (올 시즌) 6라운드에서 가능성을 봤다. 내년 라인업은 여름 연습을 하면서 차후에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의 박정현이 슛을 던지고 있다. /KBL/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의 박정현이 슛을 던지고 있다. /KBL/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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