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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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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우 24득점 분전했지만… 창원LG, 마지막 홈경기 패배

어제 전주KCC에 73-82로 져

  • 기사입력 : 2021-03-28 17: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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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마지막 홈경기에서 리그 정상 전주 KCC 이지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했다.

    에이스 이관희가 부재한 상황에서 정성우를 필두로 몸을 아끼지 않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LG는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그 정규리그 전주 KCC 이지스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73-82로 졌다.

    이날 정성우(24득점·2어시스트·1스틸)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이고, 캐디 라렌(14득점·15리바운드)이 이를 뒷받침하면서 분전했지만 패배했다.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 맞붙은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의 정성우가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 맞붙은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의 정성우가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1쿼터에서 LG는 메인 볼 핸들러 이관희가 없는 상황에서도 정성우가 빠른 발을 활용한 공격적인 플레이로 득점에 나섰다. 라렌이 골밑에서 리바운드로 이를 뒷받침하고, 캡틴 강병현이 내·외곽 슛을 쏘며 지원사격을 했다.

    라건아와 송교창이 골밑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강병현이 더블 클러치로 레이업을 성공한 뒤 자유투까지 얻어내는 앤드 원 플레이로 기세를 높였다.

    22-15로 7점 리드한 상황에서 2쿼터를 맞은 LG는 한상혁을 투입해 볼 배급을 맡겼다. 한상혁은 안정적으로 볼을 돌리다가도 재빠른 움직임으로 개인 돌파를 시도,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하며 7득점을 했다.

    2쿼터 중반 투입된 맏형 조성민은 볼이 없는 곳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KCC 수비진을 흔들면서 팀의 공격 루트를 열었다. 조성민은 한상혁을 도와 LG의 볼 배급에도 나서는 동시에 두 번의 스틸로 KCC의 재빨리 끊어냈다.

    베테랑 정희재는 외곽슛을 노리는 척 3점슛 라인 밖을 돌다가 골밑 돌파를 시도해 득점을 올렸다.

    LG는 3쿼터도 40-35로 5점 리드한 상황에서 맞았다. LG는 3쿼터에서 라건아에게만 14점을 내주며 KCC에게 3점차까지 추격 당했다.

    그렇지만 정성우가 라렌의 스크린을 만들어진 오픈 찬스에서 연이어 3점슛을 터트리고 골밑 돌파로 레이업슛을 성공하는 등 12득점하며 맞불을 놓았다.

    여기에 정해원과 이광진이 외곽포로 지원사격을 하면서 LG는 62-59 간신히 점수를 리드한 채 4쿼터를 맞을 수 있었다.

    경기 내내 점수를 리드하던 LG는 4쿼터 3분 여 동안 시도한 공격이 KCC 수비에 막히면서 KCC에 역전 당했다.

    LG는 이정현과 송교창을 필두로 한 내·외곽 폭격에 흔들리면서 KCC에게 경기 종료 약 2분을 남겨놓고 66-76 10점차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LG는 4쿼터에서만 KCC에게 23점을 내준 반면, 득점은 11점에 그치면서 결국 패했다.

    조성원 LG 감독은 마지막 홈경기를 마친 뒤 코트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보러온 지역 팬들에게 “올해 성적이 상당히 안 좋다. 하지만 이번 시즌 저희 선수들은 상당히 잘해줬다. 많이 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는 건 선수 탓이 아니라 제 탓이다. 저 또한 배우는 자세로 다음 시즌을 준비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LG는 이번 패배로 18승 32패를 기록하면서 탈꼴찌 희망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LG는 오는 4월 3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맞붙는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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