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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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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빛난 창원LG, 고양 오리온 연승 저지

86-80 승리… 김시래 첫 더블더블
라렌 23점·윌리엄스 14점 활약

  • 기사입력 : 2020-11-08 2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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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세이커스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연승을 저지했다.

    창원LG는 8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6-80으로 승리했다.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1쿼터를 동점으로 마무리했으나 2쿼터부터 LG가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오리온의 끈질긴 추격이 이어졌지만 LG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김시래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지켰다.

    8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LG 김시래가 드리블을 하며 돌파하고 있다./KBL/
    8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LG 김시래가 드리블을 하며 돌파하고 있다./KBL/

    탐색전인 1쿼터를 21-21로 마친 LG는 2쿼터부터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다. 정희재의 속공 3점포와 김시래의 속공 레이업슛이 나왔고 윌리엄스는 오리온 로슨을 상대로 골밑 경쟁에서 주도권을 가져왔다.

    윌리엄스는 2쿼터에서 9점을 지원하며 전반전은 42-39로 LG가 앞섰다. 3쿼터에는 라렌이 6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세했고 LG는 점수를 더 벌렸다. 3쿼터는 58-52. 6점차로 앞선 LG는 4쿼터를 팀파울로 오리온에 자유투 2개를 주며 시작했다.

    하지만 다시 김시래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켰고 이후 양팀은 4점 차이를 왔다갔다하며 공수를 주고 받았다.

    오리온의 추격이 계속 이어졌지만 정희재의 3점포와 라렌의 연속 덩크슛 등 LG는 오리온의 추격을 따돌렸다.

    쿼터 후반 80-77로 오리온이 따라왔지만 LG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오리온의 한호빈에 U파울을 얻어낸 김시래가 자유투를 또 성공시켰고 윌리엄스가 오리온 로슨을 상대로 포스트업 득점, 추가 자유투까지 넣으면서 승부를 갈랐다.

    이날 경기에서 라렌은 23점 13리바운드, 윌리엄스는 14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시래도 14점 10어시스트로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5승6패를 기록한 창원LG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KT와 경기를 치른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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