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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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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STX조선노조, 창원시청~도청 삼보일배 투쟁

창원시청 광장~경남도청 1.3km 구간
정부·경남도에 정상화 방안 마련 촉구

  • 기사입력 : 2020-06-12 14: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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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급휴직 연장 철회를 촉구하며 지난 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STX조선 노조가 경남도와 산업은행에 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삼보일배 투쟁에 나섰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STX조선지회는 12일 오전 8시 30분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 촉구를 위한 삼보일배'를 했다. 이날 삼보일배는 경남도청 정문 앞까지 1.3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노조 집행부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노동자생존권보장 조선업살리기 경남대책위와 조합원 등 500여명은 이들과 함께 행진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앞까지 무급휴직 완전 종결,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앞까지 무급휴직 완전 종결,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앞까지 무급휴직 완전 종결,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앞까지 무급휴직 완전 종결,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이날 삼보일배 투쟁에서 노조는 무급휴직의 연장 철회와 함께 정부와 경남도, STX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노조는 "정부의 중형조선 정책 부재 속에 노동자들은 거리로 내몰렸다"며 "경남도는 노동자들의 현장복직이 진행될 수 있도록 STX조선에 합의 이행을 강제하고, 국책은행의 독선적 일방통행을 막아라"고 요청했다.

    이날 투쟁은 오전 11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열 선두에 있던 이장섭 STX조선지회장과 일부 조합원은 막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지만 끝까지 대열을 지키며 삼보일배를 마쳤다. 경찰은 2개 중대 경력 150여명을 배치해 교통통제 등을 맡았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앞까지 무급휴직 완전 종결,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앞까지 무급휴직 완전 종결,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앞까지 무급휴직 완전 종결,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앞까지 무급휴직 완전 종결,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한편 STX조선해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노동조합에서 무급휴직 중단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것은 실로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과 선박건조 속도를 고려할 때 무급휴직 중단을 회사가 수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회사 정상화를 위해 6월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생산직 A조는 회사로 돌아와서 계획된 각자의 맡은 바 임무와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STX조선은 지난 2018년 노사 합의로 구조조정 없이 515명의 전체 노동자 중 절반이 6개월씩 순환 무급휴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후 사측은 수주 감소 등 경영상 이유로 휴직 종료가 어렵다는 뜻올 노조에 전했으며, 노조는 지난 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앞까지 무급휴직 완전 종결,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앞까지 무급휴직 완전 종결,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앞까지 무급휴직 완전 종결,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앞까지 무급휴직 완전 종결, 정부와 경남도의 현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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