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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2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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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찰에서 만나는 오페라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성공기원 창작오페라 '대장경' 갈라공연
28일 합천 해인사 야외무대서… 성주사·정법사 합창단 특별출연

  • 기사입력 : 2013-09-26 16: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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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해인사 경내 야외무대에서 오페라 대장경 하이라이트를 감상하세요."

     고려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하고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의 성공 기원을 위해 경남 음악인의 손으로 제작한 창작 오페라 '대장경'이 올해는 갈라 형태로 오는 28일 오후 7시 합천해인사 경내 야외무대에 오른다.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맞춰 펼쳐지는 오페라 릫대장경릮은 해인사 대적광전 앞에 특별무대를 갖춰 깊어가는 가을밤 대장경이 담고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노래한다.

     특히 지금까지 실내에서 펼치던 공연을 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경내 야외무대에서 볼 수 있게 돼 오페라 릫대장경릮의 감동에 빠질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페라 '대장경'은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앞두고 고려대장경(팔만대장경)을 소재로 작곡가인 최천희 경남음악협회장이 작곡했으며, 조정래 씨의 동명소설을 각색해 2막 4장으로 구성했다.

     몽골군에 의한 초조대장경의 소실과 새로운 대장경의 제작, 완성의 과정을 담고 있는 오페라 '대장경'은 불교적 색채와 한국전통음악을 활용함으로써 한국인에게는 친밀함이, 외국인에게는 새로움을 느끼게 하는 한국적 오페라다.

     이번 무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인 바리톤 김종홍(수기대사), 소프라노 이윤경(가화), 테너 정능화(장균), 이광순(근필), 허동권(최우), 바리톤 신화수(고종), 오케스트라(대구MBC교향악단), 합창단(창원시립합창단), 무용단(청주시립무용단) 등이 출연한다. 최천희 회장이 작곡과 지휘를, 김봉희 씨가 각색을, 연출과 안무는 청주시립무용단 김평호 예술감독이 맡았다. 합창은 창원시립합창단 윤의중 예술감독이 지휘, 대장경의 위대함과 장엄함을 표현한다.

     또 창원 성주사 가릉빈가합창단, 창원 마산합포구 정법사 분다리카합창단, 김해 은하사합창단, 수련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대장경판 이운을 재현하고 출연진들과 합창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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