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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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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함양 상림숲 나들이

가을아, 우리 이제 헤어질 때가 됐나봐

  • 기사입력 : 2011-11-3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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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 상림은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아름다운 절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단풍이 지고 나면 낙엽을 밟고 걷는 것도 운치 있다.

    사각사각,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는 도시의 소음과 달리 마음의 여유를 안겨준다.

    두 손 가득 낙엽을 안고 흩날리노라면 어느새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곤 한다.

    떨어진 낙엽과 잎이 져버린 앙상한 나뭇가지, 비스듬히 비추는 햇빛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상림을 찾은 유치원 어린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초겨울로 향하고 있다.


    ☞함양 상림숲은= 1962년에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상림숲.

    21㏊의 면적에 연장 1.6㎞, 폭 80~200m인 상림숲은 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함양의 옛 이름) 태수로 있을 때 조성했다는 얘기가 전해져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으로 알려져 있다.


    글·사진=전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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