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계속된 한파… 철저한 대비로 피해 막아야설 연휴 마지막 날부터 경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한파가 이어져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경남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가운데 26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4일부터 이어진 이번 한파가 26일 오전까지 ...2023-01-24 19:02:25
- [사설] 김해시 친환경 추모문화 널리 확산을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플라스틱 조화(弔花) 근절’ 시책이 뿌리를 내린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설연휴 동안 관내 전 공원묘원에서 플라스틱 조화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 시책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원묘원에서 사용되는 조화는 합성섬유와...2023-01-24 19:02:19
- [사설] 창원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대응 지지한다창원시가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제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시는 당장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제 홍보뿐만 아니라 SNS, 읍면동, 각종 단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분리 배출제를 알릴 방침이다. 동시에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들을 통해 시민들의 재활용 인식도 높일 계획이다. 창원시가 ...2023-01-19 19:21:53
- [사설] 지역 살릴 고향사랑기부제 공격적 홍보 필요올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에 들어갔다. 설을 앞두고 경남 대부분 지자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을 마무리했다. 경남도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이 마련한 기부제 답례품은 총 475종이다. 지역마다 역이나 터미널 등에는 이 제도를 알리는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제도 시행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을 앞두...2023-01-19 19:21:52
- [사설] 기로에 선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정부가 추진 중인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해당 주민들을 설득하지 못함에 따라 결국 무산될 국면을 맞이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황강취수장 설치를 반대해 온 지역주민과 소통하려고 합천군과 창녕군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협의체 두 번째 회의는 지난 17일 합천에서 있었으며 이...2023-01-18 20:00:23
- [사설] 생태 가치 확인된 고성 마동호 습지700여 종 이상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고성 마동호 습지의 생태적 가치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고성군은 18일 마동호 습지의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기존 알려진 739종의 서식 생물 가운데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과 천연기념물 3종, 희귀 식물 2종 등을 포함한 560여 종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3-01-18 20:00:17
- [사설] 서민은 고금리로 고통, 은행은 돈 잔치고금리로 대출 고객들은 고통을 받고 있는데도 지난해 사상 최고 이자수익을 거둔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성과급 잔치’에 나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기본급 대비 400%, 신한은행 361%, KB국민은행은 280%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다 조기 퇴직자에겐 최대 5억...2023-01-17 19:59:02
- [사설] 급식종사자 폐암 선제 대응 나선 도교육청지난 2021년 2월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이 업무상 재해로 최초 인정된 이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남교육청이 급식종사자 폐암 관련 예방대책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남교육청은 18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에이펙 하우스에서 열리는 제8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급식종사자 폐암 ...2023-01-17 19:59:03
- [사설]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플랫폼 정착 기대경남도가 16일 지난해 수원에서 발생한 세 모녀 사망사건, 서울 신촌 두 모녀 사건과 같은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찾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플랫폼(이하 경남형 플랫폼)’은 시군 전담인력과 집배원·가스검침원 등 지역사회 공공인력이 숨겨진 위기가구를 찾고, 생...2023-01-16 19:43:21
- [사설] 진해만 공유수면 무단점유 방치할 건가창원시 진해구 진해만 해안에서 10년가량 공유수면을 무단점유한 업자들이 매년 벌금을 내면서 장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당국이 왜 이를 장기간 방치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진해구 안골동 일대 해안을 따라 검은 천막으로 둘러싼 비닐하우스 이른바 ‘굴막’이 늘어서 있으며, 상인들은 매년 겨울철인 11월부터 3월까...2023-01-16 19:43:15
- [사설]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주민 기대에 맞춰야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마산해양신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창원시의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신속한 출구전략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한다. 전홍표 창원시의원은 지난 13일 5분 발언을 통해 마산해양신도시 배후부지를 마산 구도심과 연결하기 위해 계획된 입체보행정원교량의 신...2023-01-15 19:30:44
- [사설] 하동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설립 필요하다하동군이 종합병원급 지역 의료기관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현재 하동지역에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적절한 조치다. 연구용역을 통해 종합병원급 신규 유치 또는 신설하거나 공공 의료기관 신설 등의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해 내겠지만 어떤 형식이든 열악한 서부경남...2023-01-15 19:30:50
- [사설] 시도지사협, 지방주도 국가 대혁신 천명한 이유는진정한 지방시대가 열릴 것인가. 1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주도로 국가 대개혁을 하자는 내용이 제시됐다고 한다.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은 이날 서울 협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방시대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방정부가 주도해야 하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과감한...2023-01-12 19:37:56
- [사설] 출범 1년 창원특례시 내실화 더 필요하다13일로 특례시 승격 1년이 된 창원특례시가 광역시 수준의 행정과 재정 권한을 행사하려면 아직 내실화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민들 중에는 “특례시가 되었지만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특례시 출범으로 무엇보다 사회복지혜택이 확대됐다. 더불어 오는 4월부터는 지방관리무역항 ...2023-01-12 19:37:55
- [사설] 의미 있는 설 연휴 민자도로 무료통행 결정올 설 연휴 동안 경남도와 창원시가 관리하는 5개 민자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무료 통행되는 민자도로는 마창대교, 거가대교, 창원~부산 간 도로(불모산터널)와 팔용터널, 지개~남산 간 도로 등 총 5개 민자도로다. 설 전날 21일 0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자정까지 4일간으로 이 시간에 진출입하는 모든 차량...2023-01-11 19: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