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분)은 10월 20일(화), 22일(목), 23일(금) 사흘에 걸쳐 산청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 현장중심 기초학력향상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

우선 20일 산청초를 비롯한 4개 학교를 시작으로 북부·중동부·서부 지역 3개 권역으로 4~5개교의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기초학력업무 담당교사, 컨설턴트, 담당 장학사 등이 지원청과 2개 중심 학교에 모여 현장중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등교수업 축소 및 원격학습 장기화로 인해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의 기초학력지도 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점검 결과 개선사항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산청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향상지원을 위해 학교의 다중지원팀 구성을 통한 기초학력지도 프로그램·두드림(do-dream)학교·초등협력교사제 운영과 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등 다양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장태분 교육장은“그동안 원격학습 누적으로 인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일선 학교의 기초학력업무를 철저히 지원하고, 틈새없는 기초학력 지도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