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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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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초, 반짝반짝 생태 보석 찾기“사랑의 국화 화분 만들기”실시

  • 기사입력 : 2020-10-21 19: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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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동초등학교(교장 김진호)는 10월 21일 3~6학년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생태 보석 찾기 ‘사랑의 국화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내동초 특색교육 하나로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반짝반짝 생태 보석 찾기는 도시에 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생태 체험활동을 통해 여러 식물을 직접 키우면서 수확의 기쁨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는 내동초등학교의 특색교육 활동이다.

    이날 학생들은 국화 모종을 화분에 옮겨심고 국화의 특성과 키우는 방법을 익히며 자연의 소중함과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분반되었다가 이번 주부터 전체 등교하게 된 학급에 공통의 관심사가 생겨 학생들 사이에 정서적 유대감이 생기게 되었다. 본 활동에 참여한 내동초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국화 화분으로 교실이 멋진 정원이 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라며 “우리는 떨어져 앉아 있지만, 화분들끼리는 거리를 두지 말고 사이좋게 붙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내동초 교장은 “본교는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초록 학교 만들기, 학급 텃밭 가꾸기 등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면서 자연 친화적인 학교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의 지원으로 시행하게 된 사랑의 국화 화분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우울해짐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국화화분만들기(야외활동).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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