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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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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산초등학교 쉼이 있는 풍경

  • 기사입력 : 2020-07-13 15: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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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산초등학교(교장 박재식)는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7월 13일 자연생태공원인‘쉼이 있는 풍경’을 완공하였다. 행복 맞이 학교를 운영하는 묘산초등학교는 이 곳을, 자연을 배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자연학습장으로써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힐링공간과 자연생태공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마을공동교육체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작된‘쉼이 있는 풍경’자연생태공원은 지난해 말부터 지자체의 도움과 학교예산으로 파고라 및 황강 물줄기를 나타내는 산책로 100M를 만들었다. 그 주변에 화살촉 나무, 장미, 할미꽃, 달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화초로 정원을 조성하였다. 낮에만 활용하기에는 아쉬움이 커서 밤에도 활용코자 합천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파고라를 중심으로 잔디등을 설치하여 야간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더불어 싱그러운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아름다운 별빛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학년 김○○ 학생은 “낮에는 자연을 관찰하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그리고 잔디등이 보석 같아요, 꼭 00랜드에 온 것 같아요” 하며 즐거워했으며, 이○○ 학부모님은 “밤이면 마을이 깜깜했는데 잔디등 조명이 있어 멀리 오도산을 볼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라며 활짝 웃으셨다.

    ‘쉼이 있는 풍경’조성을 계기로 묘산초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해하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꿈꾸어 본다. 경남교육청 제공

    (홍보사진2)묘산초공원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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