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초등학교(교장 서구원)는 7월 9일 학교공간혁신의 일환으로 예술공감터 ‘아트랑’ 구축사업을 완료하여 개소식을 가졌다.

‘아트랑’은 예술공감터 구축 사업으로 기존에 있던 생태체험 교육 중심의 명도화원을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문화예술 체험, 공연, 전시, 놀이, 휴식, 생태체험 등을 겸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 공간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지 못했지만 학생 대표와 교직원, 운영위원, 녹색어머니회 대표들이 참여하여 커팅식과 경과보고, 기념 공연 등으로 ‘아트랑’의 첫 출발을 알렸다.

서구원 교장은 “학교의 중심에 위치한 아트랑에서 학생이 공간의 주인인 행복한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고 ‘아트랑’에서 반복적인 일상을 예술과 함께 즐거움과 행복, 다양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예술 놀이터 ‘아트랑’은 학생들이 감성을 깨우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명도 교육가족 모두에게 사랑받고 설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