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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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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강사 청렴실천 다짐

  • 기사입력 : 2020-06-02 1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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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이 6월 1일 오후 2시 디월드에서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 협력업체 대표 및 강사들과 청렴실천 다짐 및 청렴토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월 11일 개강 예정인 캠퍼스형 방과후학교의 안전하고 청렴한 운영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작에 앞서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참여 강사 46명과 청렴다짐 결의식을 가졌다.

    청렴토크에서는 학생 안전 지도 및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대책, 참여 강사들의 앞으로 각오와 애로사항 청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진주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는 단위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미래 사회에 대비한 학교밖 배움의 기회 확대’에 기여할 일종의 마을형 방과후학교이다.

    올해는 진주 관내 초등학생(3~6학년)과 중학생 중 참여희망자 1,000여 명 대상으로 승마, 골프, 드론, 메이커교육, 도자기, 마술, 요리, 리더십인성캠프 등 특기적성 계발 및 4차산업혁명 대비 관련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는 작년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처음 운영하여 긍적적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 전문업체 위탁운영과 수강료 및 재료비 전액 무료운영으로 변경하여 크게 환영받고 있다. 위탁업체로 선정된 사단법인 YSC에서는 개강 이후에도 전용 홈페이지(http://www.e-afterschool.kr/jj) 및 전화(793-0159)를 통해 수강신청 관련 문의를 계속 받을 계획이다.

    사단법인 YSC의 유민주 본부장은 “학생들의 특기ㆍ적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강사 구성, 철저한 학생 안전 관리, 교육 장소의 권역별 안배(평거, 중앙, 도동, 혁신 등) 등을 통해 전문적 운영의 묘를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자기 공예 프로그램 강사 이희연(윙스세라믹 대표)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어렵게 시작하는 만큼 내 아이를 위하는 마음으로 철저한 안전 관리 및 코로나19 위생수칙 준수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계발에 기여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허인수 교육장은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는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강사, 시설 등)를 활용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시험장”이라며 “참여 학생과 강사 모두가 안전하고 청렴한 운영으로 행복한 진주교육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사진2청렴실천다짐단체사진(편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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