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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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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고-도계부부시장, 자매결연 협약 체결

  • 기사입력 : 2020-06-02 16: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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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고등학교(교장 정한구)는 “ 6월 2일 창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창원고 비즈쿨 동아리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창원 도계 부부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창원고등학교는 “착한 소비, 이웃에 큰 힘이 됩니다.”라는 구호 아래 비즈쿨 동아리가 주선하고 학생회가 앞장서 전통시장 소상공인 돕기에 앞장섰다.

    이번 자매결연은 창원고등학교가 2002년 9월 동정동에서 도계동으로 신축 교사로 이전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으며,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인의 고충을 헤아리고자 하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이룬 결실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서 도계동 상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앞장선 상인들의 참뜻을 헤아려 준 뜻깊은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상인대표는 “협약식의 체결로 도계부부시장과 창원고등학교가 실질적으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도계부부시장 상인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약체결의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한구 교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더 많은 교류와 활동들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상인과 학교가 ‘WIN WIN’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고등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3년 연속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센터)에 선정되었으며, 2018, 2019년 연속 '탁월'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지도 교사는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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