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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유기질비료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확대

  • 기사입력 : 2020-02-24 1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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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6억2,700만원의 사업비로 이달부터 유기질비료, 부산유기질비료 등 164만포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인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신청량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농업인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지난해부터 국비사업외에 자체 군비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4억원의 군비예산을 추가 확보해 공급물량을 늘려 지원하고 있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자원화하여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원단가는 20kg단위 1포당 유기질비료 1700원, 부산물비료  특등급 1700원, 1등급의 경우 1600원을 지원한다.

    함양군에서는 유기질 비료공급시 작물별·등급별·면적별 전국평균 신청량을 참고해 농가별 공급기준을 정하고 최대 지원량을 농가당 3,000포, 1000㎡당 50포로 한정하였다.

    또한 정부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대상이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하고 있으며,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선정·공급·정산이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 가축분뇨퇴비 등은 토양 검증을 바탕으로 작목별로 정해진 적정량을 살포해야 한다”며 “유기질비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볏짚을 논에 환원하거나 땅심을 올리는 녹비작물을 심어 토양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함양군 제공

    유기질비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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