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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덕초 합천사랑프로젝트팀, 우리 고장 특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꼬마 메이커 활동 실시

  • 기사입력 : 2019-10-23 16: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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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2일(화) 청덕초등학교(교장 천석규) 3~4학년 학생들은 합천사랑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1교시부터 3교시까지 3시간에 걸쳐 합천지역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 고장 특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꼬마 메이커 활동을 실시하였다.

    꼬마 메이커 활동이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친구들과 협동하여 해결 방안을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말한다.

    1교시에는 각자 조사해온 합천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발표하고 만들 수 있는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지는 2교시에는 토의된 내용에 따라 지역 특산물을 넣은 양파 초콜릿과 양파 우리밀 쿠키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였다. 끝으로 3교시에는 직접 만든 양파 초콜릿과 양파 우리밀 쿠키를 널리 알리는 글쓰기 시간을 가졌다.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 찾기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아이들이 자신들에게 익숙하고 흥미 있는 음식 만들기와 연관 지어 해결하여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 인상적이었다.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4학년 노00 어린이는 “우리 합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여럿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보니 의외로 쉽게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떠올릴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 3학년 김00 어린이는 “오늘 만들어 본 양파 쿠키, 초콜릿 이외에 다른 식품도 만들어 보고 탐구하여 지역의 특산물이 많이 소비되도록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늘 활동이 청덕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접하는 문제를 다른 사람과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해결 방법을 탐색하는 태도와,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기대해 본다. 경남교육청 제공

    합천사랑프로젝트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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