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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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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외쳐요 ‘학교폭력 멈춰! 멈춰! 멈춰!’

  • 기사입력 : 2019-10-23 16: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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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창원 반림중학교, 반송중학교, 반송여자중학교 일원에서 폭력 없는 공감학교를 만들기 위한 ‘2019. 하반기 유관기관 합동『학교폭력 멈춰』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 멈춰』운동은 학교폭력의 피해학생 또는 목격학생이 “멈춰!”라고 외치면 주변의 학생들이 함께 “멈춰!”라고 외침으로써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인식하도록 하는 운동이다. 관계기관들은 범도민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합동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폭력을 집중예방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제작한 사이버폭력예방 리플릿을 함께 배포하면서 사이버폭력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예방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교육청, 경남도청, 경남지방경찰청, 청소년단체 등 각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학생,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반림중학교를 시작으로 반송중학교, 반송여자중학교로 가두행진을 하며 “학교폭력 멈춰!” 구호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과 도민에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홍보자료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유관기관과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허인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남의 유관기관에서는 도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폭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앞장서 공감대를 형성해갈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하며, 도민 모두가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방어자로서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2-2 학교폭력멈춰캠페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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