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은 직장인들에게 ‘남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불행 가져오는 습관부터 끊어라’ ‘번뇌의 노예에서 벗어나라’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한다는 생각을 버려라’고 조언한다. 화를 다스리고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이 무엇인지, 또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이 어떤 것인지 스님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다.

◆ 아는 만큼 깊어지는 신앙(송인규 지음·홍성사 刊)=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인 저자가 지난 2007년 5월부터 2008년 7월까지 ‘복음과 상황’에 12회에 걸쳐 ‘쉽지 않은 주제, 풀어야 할 숙제 12가지’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수정·보완해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는 것’과 ‘믿는 것’의 관계를 규명하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논란이 되거나 오해가 빚어지고 있는 신앙적 주제 12가지를 선별해 신학적으로 명료하게 짚어 준다.

서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