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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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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로봇’ 창원 뿌리기업에 활력

지원받은 14곳, 제품 생산량 60%↑
불량률 70% 줄고 근로환경 개선도

  • 기사입력 : 2021-01-18 08: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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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뿌리기업 맞춤형 제조로봇 공정연구·보급사업(이하 제조로봇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14개 기업을 지원해 제품 생산량 60% 증가, 불량률은 70% 감소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창원 유록산업 한 직원이 협동로봇을 이용해 흠집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창원시/
    창원 유록산업 한 직원이 협동로봇을 이용해 흠집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조로봇 지원사업은 제조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을 도입해 뿌리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뿌리기업 공정연구 지원과 맞춤형 로봇 보급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의창구 팔룡동 소재 대신금속㈜과 회원구 봉암동 소재 유록산업의 경우 각각 모터보트 엔진용 구조물, 자동차 부품의 버(Burr)를 제거하는 공정에 로봇을 설치해 일일 생산량이 64개에서 150개, 1800개에서 3200개로 크게 증가했고, 불량률도 2.5%에서 0.5%로 개선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고중량 제품 이송을 로봇이 대체함으로써 작업환경이 개선됐다.

    진해구 남양동 소재 ㈜엔에스씨인더스트리는 자동차 부품을 주조, 열처리를 통해 생산하는 공정과 제품 취출 후 이형제를 도포하는 공정을 로봇으로 대체해 일일 생산량이 192개에서 230개로 증대했고, 불량률이 8%에서 5%로 개선됐다.

    한편 뿌리기업 맞춤형 제조로봇 공정연구 및 보급사업은 창원시가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에는 10억원의 사업비로 뿌리기업에 제조로봇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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