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8일 (목)
전체메뉴

김해 경희중앙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

코로나·독감 동시 유행 대비 음압시설 운영

  • 기사입력 : 2021-01-11 08:08:33
  •   
  • 김해 경희중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발열 환자를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업기관으로 지정돼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경희중앙병원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겨울철 호흡기질환(감기,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 내원하는 김해시민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내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별도의 음압시설을 갖추고 운영한다.

    김해 경희중앙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개소./경희중앙병원/
    김해 경희중앙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개소./경희중앙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시민의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별도의 공간에서 운영돼 일반 환자와의 이동 동선이 철저히 분리된다. 또한 클리닉 내 출·입구 분리, 비말주의를 적용할 수 있는 접수, 진료실과 방사선 촬영실 등의 시설에 음압시설이 설치돼 있다.

    김해시에는 기존에 율하 꿈나무병원이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종구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