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통영시 내년 예산안 6783억원 편성

올해 당초예산보다 296억원 증가

  • 기사입력 : 2020-12-04 07:54:12
  •   
  • 통영시가 2021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296억원 증가한 6783억원으로 편성했다.

    통영시는 2021년 예산안을 일반회계 6449억원과 특별회계 334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통영시는 올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사정에 따라 내국세가 줄면서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했지만, 통영시는 이전재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국·도비 예산을 금년 대비 14.8%, 370억원 추가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세출은 사회복지 분야가 1931억원으로 전체예산의 29.9%를 차지해 가장 많이 편성됐고, 농림해양수산 분야 1212억원, 기타 분야 942억원, 환경보호 분야 72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87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36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했다.

    강석주 시장은 “코로나19 등 세계적인 난관 앞에서 국내의 경제사정 또한 나을 게 없는 상황이지만 2021년은 사실상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해라는 막중한 책임감과 각오를 갖고 1000여명 공직자들과 함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농·수산·관광 관련 비대면 산업의 육성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정책개발과 한국판·지역균형 뉴딜 연계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