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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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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중앙동 맛집 셰프의 거리’ 추진단 사무실 개소

  • 기사입력 : 2020-10-22 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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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중앙동 맛집 셰프의 거리’ 사업추진단이 지난 14일 창원 중앙동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날 창원시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을 비롯해 경제살리기과 담당 공무원,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수 창원시중앙동상가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4일 창원 중앙동에서 열린 ‘창원 중앙동 맛집 셰프의 거리’ 사업추진단 사무실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지난 14일 창원 중앙동에서 열린 ‘창원 중앙동 맛집 셰프의 거리’ 사업추진단 사무실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창원 중앙동 맛집 셰프의 거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서 지난 6월 선정된 사업이다. 30여 가게를 대상으로 사업비 8억원(국비 4억·지방비 4억)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창원의 맛집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만들 계획이다. 사업추진단의 경우 3명의 인력을 꾸려 지난달 출범했다. 이들은 ‘맛과 멋이 흐르는 음식박물관 셰프의 거리’라는 비전을 목표로, 3대 전략사업과 13개 수행과제를 이행할 예정이다.

    셰프의 거리는 이달부터 △셰프의 거리 MI개발 △문주·안내판 설치 △중앙동 요리 명장 경진대회 △맛집 스토리텔링 △방역 안심 클린존 운영 △비즈니스 역량 강화 사업 △빈 점포 활용 상상발전소 운영 △셰프 요리 특화상품 프리마켓 △친절 명품 상인 선발 △착한 선결제 캠페인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 △이모티콘 개발 △포장재 개발 등을 중심으로 순차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창원 중앙동 상권은 주변에 상남동이 생기고나서 많이 죽었다. 중앙동의 특성을 살려 다른 상권과 차별화된 ‘셰프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중앙동 점포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음식을 활용해 상권에 대한 인식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휴·폐업에 따른 빈 점포 발생 등 상권 내 문제를 골목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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