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올해 신규 채용된 도내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41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28일 양일간 학교 계열별로 총 4차례의 온라인협의회를 개최했다.

취업지원관은 산업체 근무 경력과 직업·취업상담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우수 기업처 발굴을 비롯한 취업 정보 제공, 면접 지도 등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을 한다.

이번 온라인협의회에 참가자들은 현장실습 제도와 현장실습 운영매뉴얼, 변경된 현장실습 선도 기업 선정 방법, 현장실습생 안전지원, 현장실습 지원 시스템 활용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 지난해 ‘경상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올해 개통한 경남교육청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실시간 기업 채용정보, 현장실습 FAQ 등을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취업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취업 업무와 취업처 발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