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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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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명소 걸으며 ‘코로나 우울’ 날리세요

창원체육회, 비대면걷기대회 개최
내달 9~18일 봉암수원지 등 6곳서
홈페이지 인증샷 올리면 경품 증정

  • 기사입력 : 2020-09-17 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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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19사태 장기화로 지친 창원시민들을 위해 창원시의 명소를 도는 비대면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창원시체육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3000명의 시민들이 창원관내 6개 명소 일원에서 ‘창원시 명소 알기 2020 창원시민 비대면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한고 16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건강걷기대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한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단절에 따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창원 명소 홍보와 시민들의 경제 살리기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창원시민 3000명을 선착순으로 하며, 대회 장소는 창원 대방동 비음산, 창원 도계동 태복산, 마산 봉암동 봉암수원지, 마산 구복리 저도비치로드, 진해 장천동 웅산, 진해 태백동 장복산 등 창원의 명소 6군데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3일부터 10월8일까지 창원시체육회 홈페이지에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대회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로 참석자들은 6개 명소 중 한 곳을 골라 인증샷 지정 장소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창원시체육회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대회 후 오는 10월 23일에는 전자추첨으로 경품추첨도 한다.

    김종년 창원시체육회장은 “코로나 19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생활체육의 촉매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경남신문 자료사진/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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