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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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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4연승으로 3위로 뛰어올라

정혁,후반 42분 오버헤드킥으로 부천1-0 눌러
6승7무3패로 3위,,,1위와 승점 1점차로 좁혀

  • 기사입력 : 2020-08-22 2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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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부천을 누르고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남FC는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2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2분 정혁의 오버헤드킥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는 경남의 정혁./[한국프로축구연맹/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는 경남의 정혁./[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이날 승리로 6승7무3패(승점 25)가 되면서 리그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선두 수원FC와는 승점 1점차로 따로 붙었다.

    경남은 골키퍼에 황성민 수비에 최준, 이광선, 배승진, 이재명, 미드필더에 정혁, 백성동, 장혁진, 황일수, 공격에 한지호, 룩을 출전시켰다.

    3연승으로 기세가 오른 경남은 부천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섰지만 부천의 압박수비에 고전하며 득점을 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종료직전 부천 이광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렸다.

    설기현 감독은 후반 한지호 대신 고경민, 룩 대신 박기동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풀릴 듯 풀리지 않던 경남은 장혁진 대신 네게바를 투입해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

    계속해서 부천을 압박하던 경남은 결국 후반 42분 부천 페널티 지역에서 혼전 중 정혁이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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