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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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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설천면 문항마을, 최고 ‘漁울림마을’ 됐다

해수부 2020년 최우수마을 선정

  • 기사입력 : 2020-07-13 08: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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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설천면 문항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우수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남해군은 문항마을이 지난 5월 우수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 선정사업 공모 신청 후 어울림마을 부문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전국 6개 후보 마을에 선정되고 이후 사례발표와 수산업·어촌분야 전문 평가위원들의 최종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항마을은 9월로 예정된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 개막행사에서 시상금 300만원과 어울림마을 지정서를 받는다.

    문항마을은 지난 6월 ‘2021년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개발 漁울림마을’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문항마을은 귀어인 유입을 위해 어촌계 가입금액을 폐지하고 거주기간을 1년으로 낮추는 등 어촌계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개방적인 공동체 운영을 통해 공동 조업작업을 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진규 문항마을 어촌계장은 “젊은 인력유입과 세대 교체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며 “귀어귀촌인과 다문화인 간 화합과 세대를 초월한 문항인 공동체 강화에 더욱 힘써 전국 최고의 어울림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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