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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3(3부리그) 창원시청 축구단이 5경기 만에 승리했고, 김해시청은 8연승을 이어갔다.
창원시청 축구단은 11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시민축구단과 8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창원시청은 이날 승리로 2승2무4패(승점8)로 리그 12위를 지켰지만 4경기(2무2패) 무패행진에서 벗어났다.
창원시청은 전반 13분 올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스트라이커 조석제가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을 넣었다. 창원시청은 후반 2분 경남FC에서 임대로 영입한 김현중이 두 번째 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창원시청은 후반 38분 전주시민축구단 이동준에게 한 골을 내주고 1-2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후반 43분 박한준이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넣으며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K3의 최강자로 떠오른 김해시청은 1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그 2위 강릉시청과 맞대결에서 2-0으로 완승하며 8연승을 했다.
김해시청은 전반 16분 이광준, 후반 17분 김창대 골을 넣으며 1,2위간 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김해시청의 8연승은 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강릉시청은 이날 패배로 경주한수원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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