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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전쟁없는 한반도 국가의 책무”

65회 현충일 추념사…“더 강한 국방, 더 튼튼한 안보에 전력”
“국가 유공자·유가족에 생활조정 수당·참전명예수당 인상, 의료지원 강화”

  • 기사입력 : 2020-06-06 17: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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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평화는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며, 두 번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것은 국민이 부여한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평화를 지키고 만들기 위해 더욱 강한 국방, 더욱 튼튼한 안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추념식은 당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수도권 방역이 강화되면서 장소를 대전으로 옮겼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보훈은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생활조정 수당'과 '참전명예 수당'을 지속적으로 인상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의료지원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마친 뒤 고(故) 김필달 대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마친 뒤 고(故) 김필달 대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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