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중앙고등학교 전 교사들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진해중앙고/

진해중앙고등학교(교장 현상기)는 지난 4월 온라인 개학 이후 100%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진해중앙고는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방침의 발표와 동시에 전담(TF)반을 구성하고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파악해 3월 중순부터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4월 16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행했다. 특히 전체 교사 줌(ZOOM)을 이용한 쌍방향 원격수업을 100% 시행해 재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상기 교장은 “ZOOM의 화면공유 기능과 소회의실 기능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진행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단순 과제 제시 형태의 원격수업이 아닌 개념학습을 위한 강의식 수업과 더불어 소그룹 토의토론수업, 소그룹 과제수행 등의 모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