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날 사천에서 추가로 확인된 경남 108번(16·남) 확진자는 최근 해외방문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 현황 등은 현재 역학조사관들이 파악중이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오후 5시 현재 총 105명으로 31명이 입원·치료중이며, 이날까지 완치 후 퇴원한 환자는 총 7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내 지역별로는 창원 27명, 거창 19명, 김해 10명, 진주 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거제 6명, 밀양 5명, 양산 4명, 고성 2명, 사천 2명, 함안 1명, 남해 1명, 산청 1명, 함양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진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편의버스 3편을 인천공항에 보내 입국자들을 지역사회 노출 없이 논스톱으로 보건소에서 진단검사 후 안전숙소 입소 조치를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