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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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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생산연구원,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추진

시제품 제작 등 사업비 3억 투입
멘토링 기술자문 등 무료 지원

  • 기사입력 : 2020-04-02 08: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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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부적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4월부터 한국생산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생기원)와 함께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주요 골자는 ‘시제품 제작 및 고부가가치형 제품제작’ 분야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기업에 기술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생기원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기업환경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기술자문 TF팀(박사급 6명)을 구성해 1:1 멘토링 기술자문, 현장 방문 기술 자문·지도 등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50여종의 최신장비(3D프린터 등) 이용료도 50% 감액해 관내 기업의 시험 분석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 기업 지원을 위해 중대형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며, 그 중 양산시 A기업과 40억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에 참여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개발을 견인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내 기업의 위기 상황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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