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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전농 부경연맹, 4·15총선 민중당 지지선언

  • 기사입력 : 2020-04-01 20: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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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전국농민회총연맹 부경연맹 등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중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농 부경연맹 등은 1일 경남도청 앞에서 4·15총선 민중당 경남지역 후보자와 재·보선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낡은 적폐세력을 청산하고 민중이 사회의 주인되는 새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동자와 농민 등 민중이 새로운 혁신 주체로 등장해야 한다"며 "노동자와 농민을 대표하는 민주노총과 전농은 민중당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4·15 총선은 민중이 정치적으로 진출하는 획기적 계기가 돼야 한다"며 "전태일의 요구, 전봉준의 요구는 아직도 이 땅의 노동자 농민의 요구이며, 민중당은 전태일과 전봉준의 요구를 실현할 정당이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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