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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60대 기저 질환자

  • 기사입력 : 2020-04-01 09: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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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지역 확진자 중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67세 남성이 31일 오후 3시 2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2월 28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부터 폐렴 증세를 보이는 등 상태가 위중했다.

     입원 이후 울산대병원에서도 계속 인공호흡기로 호흡하면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이 남성은 폐렴과 협심증 등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에서는 2월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39명이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19명이 퇴원했다.

    3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왼쪽)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를 특별수송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왼쪽)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를 특별수송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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