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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정의당 창원성산 후보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 중심의 새로운 미래도시 계획이 필요하다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여영국 후보는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들은 주민 민원, 전문가와 정책담당자와의 논의 등을 바탕으로 △남부내륙철도 창원 직접 연결노선 마련 △도시 감수성을 살리는 친환경 트램 도입 △S-BRT 도입 및 버스체계 개편 △시민이 참여하는 제2의 창원 도시계획 등을 발표했다.
여 후보는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을 직선화하고 복합열차를 운영하면 서울~창원 열차 소요시간이 2시간으로 단축되고 운행 횟수도 대폭 증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친환경 트램으로는 대기오염을 줄여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련 산업으로 현대로템 등 지역기업의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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