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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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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남도당 선거대책본부 출범

기득권 양당 정치 대응 지지 호소

  • 기사입력 : 2020-03-31 08: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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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창원 정의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에서 창원성산 여영국(왼쪽부터),진해 조광호, 노창섭 상임선대위원장, 김해을 배주임, 김해갑 하대용 후보가 승리를 결의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30일 창원 정의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에서 창원성산 여영국(왼쪽부터),진해 조광호, 노창섭 상임선대위원장, 김해을 배주임, 김해갑 하대용 후보가 승리를 결의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정의당 도당이 30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21대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경남도민에 지지를 호소했다.

    도당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 뒤 지지호소문을 낭독했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는 노창섭 도당 위원장, 자문위원은 강기갑 전 국회의원과 장상환 경상대 명예교수가 맡았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영실 경남도의원, 정선희 전 경남여성단체연합공동상임대표, 손송주 노동위원장, 이소정 청년학생위원장으로 구성됐다. 공동선대위원에는 박종철·천은미·강동현 부위원장 외에 일부 지역위원장들과 최영희 창원시의원이 포함됐다.

    이날 함께 참석한 창원성산 여영국, 창원진해 조광호, 김해갑 하대용, 김해을 배주임, 양산을 권현우 후보도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선전을 다짐했다.

    노창섭 위원장은 “거대 기득권 양당은 의석수 확보에만 혈안이 돼 선거법을 누더기로 만들었다. 정의당은 위성정당에 합류할 수 없다. 숱한 말뒤집기와 꼼수경쟁은 국민들의 정치혐오만 더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국민의 시간이다. 꼼수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정의당은 단 6석으로도 먼저 목소리를 냈다. 앞으로도 기득권 양당 정치에 맞설 싸울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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