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주영(사진) 국회부의장이 미래통합당 4·15총선 경남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는다.

경남도당이 이 부의장에 “문재인 정권 심판에 앞장 서달라”며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고 이를 이 부의장이 수락했다.

이에 따라 이 부의장은 25일 열리는 21대 총선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후 본격적으로 총선 압승을 위한 지역 내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이 부의장은 24일 오전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최형두 공천자를 환영하며 마산합포 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부울경 최고 득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처럼 이번에는 최형두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