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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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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사회공헌으로 팬 사랑 보답

홈런·득점 등 6개 부문 팀 기록 연계
쌀·김장나눔·인공관절수술 등 후원

  • 기사입력 : 2019-12-27 0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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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올 시즌 창원NC파크에서 기록한 득점, 홈런, 세이브 등의 기록이 후원업체를 통해 이웃사랑으로 승화됐다.

    NC는 창원NC파크 5개의 홈런존과 득점, 탈삼진 등 6개의 팀 기록 연계 사회공헌 사업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NC파크에는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소노캄 거제, 에어웰, 북마산가구거리 홈런존이 있으며 NC 선수들은 이 홈런존으로 25개의 홈런을 날려 아동센터 등에 후원물품으로 전달됐다.

    남창원농협 농수산종합유통센터는 NC 선수들이 기록한 득점 360점과 연계한 현물 360만원을 쌀로 기부했다. 램브란트 치과병원은 투수들이 기록한 탈삼진 510개로 임플란트 1500만원, 무룹병원은 끝내기 승리 6개 기록으로 인공관절수술 5건을 적립했다. 당당한방병원은 홈런 70개 기록과 연계해 경옥고 70개(1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NH농협은행의 세이브 연계 기록으로 적립한 750만원과 BNK경남은행의 도루 기록으로 적립한 450만원은 후원처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창원 모란여성병원은 병원에서 태어나는 아이 1명당 1만원을 적립하기로 시즌 중 구단과 사회공헌협약을 맺어 총 750만원을 미혼모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구창모와 최성영은 지난 11월 27일 BNK경남은행, 임창민과 이재학은 12월 7일 삼성창원병원과 김장 나누기를 했다.

    박진우는 남창원농협 농수산종합유통센터 쌀 전달식에 참석해 “새 야구장에서 이룬 선수단의 기록이 좋은 일로 이어져서 기쁘다. 2020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따뜻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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