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5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합천군수·교육장·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공감 토크는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로 교육자치의 구현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학부모와 합천 군수와의 공감 토크를 통해 합천 교육 전반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등 이를 통해 합천교육 발전에 있어 보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정보의 교류와 학부모를 직접적 협력자로서의 파트너십을 이끌고자 했다.

교육 공감 토크/합천교육지원청/

이날 관내 유·초·중·고 각 학교를 대표한 학부모 및 네트워크 회원 20여명과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합천군청 관계자,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등이 함께 한 자리로 다양한 주제를 놓고 따뜻하고도 열띤 대화의 장이 진행됐다.

특히 수평적 대화감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 행사에서의 불필요한 의례와 격식을 배제함으로써 자율적이고도 적극적인 소통이 풍성한 장으로 운영됐다.

주요 토크 내용으로는 △청소년 문화 공간 및 프로그램 △면지역 교통 소외의 문제 △가야지역 작은 도서관 운영 △교육발전기금 조성과 사용 △합천교육의 방향 등 다양하고도 발전적 대화가 이루어 졌다.

김경미 교육장은 “합천교육 발전에 늘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