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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스타 가수- 이상규(사회부장)

  • 기사입력 : 2019-11-19 2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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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지에서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는 ‘경남신문 애_드: 옛 신문광고 다시보기’에는 그 시절 청춘들의 무대였던 나이트클럽·사교장·살롱의 신문광고가 실려 눈길을 끌었다. 1980년대 나이트클럽에서 주가를 올리던 스타는 나훈아, 남진, 조용필, 주현미, 패티김, 인순이, 심수봉 등으로, 이들은 경남신문 광고에도 자주 등장했다.

    ▼광고에 나온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982년 7월1일 마산 롯데크리스탈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인순이와 리듬텃치가 신장개업 기념으로 공연을 했고, 1982년 8월 7일 마산 무학센터 지하 스타회관에서 나훈아 골든쇼가 펼쳐졌다. 1987년 12월에는 마산 자이안트타운 개장쇼로 나훈아, 남진, 전영록이 동시출연했다. 1982년 12월 15일부터 서라벌나이트클럽에선 심수봉, 조용필, 계은숙이 공연을 했다.

    ▼나훈아는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도 ‘영원한 오빠’이다. 1966년 데뷔 뒤 ‘울긴 왜 울어’ ‘너와 나의 고향’ ‘고향역’ ‘머나먼 고향’ ‘무시로’ 등으로 트로트계를 잡아온 그는 요즘도 콘스트를 하면 대성황을 이룬다. 전국투어 콘스트로는 가왕 조용필(1950년생)이 유명했다. 1979년 ‘창밖의 여자’로 정식 데뷔한 조용필은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를 무려 7번이나 매진시켰다. 국내 콘서트 최다 관객 동원 타이틀도 당연히 조용필이 가지고 있다.

    ▼콘서트를 많이 한 여자 가수 중에는 하춘화가 유명하다. 1955년생인 하춘화가 데뷔한 해는 6살 때인 1961년이다. 그는 1971년에 처음 음반을 냈는데 이 음반의 노래인 ‘물새 한 마리’가 히트했다. 1989년에는 ‘날 버린 남자’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1991년에 총공연 횟수 8000회를 기록했고 최다 개인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등록되었다. 2019년 현재는 ‘마산항에 비가 내린다’(2018년 발표)라는 노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경남신문은 마침 오는 12월 14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2019 송년콘서트’로 하춘화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방송인 이상벽의 사회로 싱어송라이터 이호섭등도 출연해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사한다.

    이상규(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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