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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가야면 주민들이 기획한 문화·예술축제 열어

24일부터 25일까지 가야국민체육센터 등

  • 기사입력 : 2019-10-23 16: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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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가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준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이 기획한 가야면 문화·예술축제를 연다.

    가야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문화예술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가야면 문화·예술축제를 준비했다.

    주요행사는 가야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가야국민체육센터 1층 전시실에 그림·도예·서예·목각·천연염색·한지·수공예·성인문해교실작품 등 다양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첫날은 전시회와 함께 지역특성상 영화를 관람할 수 없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문화생활 영위를 위한 무료영화상영회가 오후 7시부터 대장경테마파크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다음날은 면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면민노래자랑 및 음악회가 가야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열린다.

    또 면민노래자랑 및 음악회는 각 마을 대표를 한명씩 뽑아 실력을 겨루는 콩쿠르 형식으로 진행되며 가야면 출신 가수들과 지역 내 예술단체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면민들에게 멋진 시월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구 주민자치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비롯한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면민들의 예술 감수성을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능력 및 사업 실행능력 향상을 위한 2019 지역특화사업이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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