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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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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김해시 ‘김해역사문화도시’ 추진 업무협약

국정과제 ‘가야사 복원사업’ 콘텐츠 접목
올해 말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 의지 알려

  • 기사입력 : 2019-10-23 07: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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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도청에서 김경수 도지사와 허성곤 시장 등이 김해역사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22일 도청에서 김경수 도지사와 허성곤 시장 등이 김해역사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도와 김해시는 22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김해역사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수 지사와 허성곤 시장은 △김해역사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경남도의 종합적 지원 노력 △도내 문화도시 브랜드를 확산하는 양 기관의 노력 등 공동 목표를 향한 협력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은 김해시가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 문화도시 예비사업지로 선정된 가운데 올해 말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앞두고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경남도와 김해시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지역으로 지정된 10개 지자체 중 지정 분야를 역사·전통 중심형으로 삼고 있는 것은 김해시가 유일하다”면서 “국정과제인 가야사복원사업의 중심지 김해가 문화도시란 콘텐츠에 가야라는 역사를 접목한다면 문화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유구한 가야 역사에 녹아 있는 문화 다양성, 문화 포용성, 문화적 진취성이란 정신적 가치들을 현재로 끌어와 현대의 문화와 버무리는 작업은 가야왕도 김해시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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