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0일 (수)
전체메뉴

경남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56% ‘노인’

최근 3년간 400명 중 227명
정부, 도내 4곳 등 위험지역 특별점검

  • 기사입력 : 2019-10-22 21:30:59
  •   
  •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동마산 새마을금고 본점 부근, 통영시 항남동 롯데리아 통영점 부근, 시민약국 부근, 문화동 통영문화관 부근. 지난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들이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경남 4곳을 포함해 전국 47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7건 이상 노인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가 일어났거나, 노인 보행자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지역이다.

    메인이미지자료사진./픽사베이/

    경남의 경우 특별점검대상 외에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반경 200m 내 노인 보행사고 3건 이상, 사망사고 포함 시 2건 이상)으로 36곳이 포함됐다.

    창원시가 9곳, 김해·양산 각 5곳, 통영 4곳, 진주·사천·함안·하동 각 2곳, 밀양·고성·남해·합천·거창 각 1곳 등 순으로 많았다.

    메인이미지

    사고다발지역은 전국적으로 529곳으로 그 장소는 병원 주변이 31%, 시장 주변 21%, 역·터미널 주변 15%, 경로당 등 노인시설 주변 14% 등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찰청이 집계 중인 도내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는 2016~2018년 모두 400명으로, 이 중 227명(56.7%)이 노인이었다. 노인 보행자 사망자는 2016년 71명, 2017년 67명, 2018년 89명으로 늘었다. 올 들어선 9월까지 사망자가 75명으로 노인이 48명(64%)이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