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 한쪽, 제대로 된 간판 하나 없는 작은 카페 '울라봉'에서 작은 커피 한 잔으로 매일 수백명을 줄 세우는 바리스타, 그러면서 카페 입구에 릫시간에 쫓기거나 스케줄이 바쁘신 분은 다음에 한가할 때 오세요!릮라며 배짱 있는 문구를 적는 사장, 동피랑의 인기스타인 청춘 안지영(37) 씨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