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양신시 어곡동 에덴밸리 인근에 설치된 2.5MW급 풍력발전기 1기가 '두동강' 났다. 태풍 '마이삭'의 영향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태풍으로 풍력발전기가 붕괴된 것은 경남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여러 관련 언론보도들이 이어졌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풍력발전기 사업자는 억울함을 토로한다.
무슨 일일까? 그리고 실제 풍력발전기를 무너뜨린 바람의 세기는 얼마나 됐을까?